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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d | <b>아몬드도우 머슈룸피자&치즈도우 트로피컬피자</b> <font color=indianred>…
12-07-24 16:37 조회수 | 1,504
안녕하세요~
미즈님들 모두 방학 중이라 아이들과 매일 씨름이시죠?
특히 먹을 거!! ^^;

저희집 큰 아이도 한창 크려는지 캠프 픽업가면 제 얼굴 보자마자부터
오는 내내 차안에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배가 고프다네요.
급할 땐 또띠아 두 장 겹쳐서 재료 대충 썰어 올리고 바로도 구워주기도 합니다.
저희집은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만들게 되는 것 중 하나가 피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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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아이가 직접 재료도 고르고 토핑도 해서 만든 또띠아피자예요.
다른 일로 바쁠 땐 재료 잘라서 주고 알아서 치즈까지 올리라고 시켜요.
저야 오븐 예열만 켜놓고 딴짓딴짓~ㅎㅎ

오늘은 그런 바쁜 피자 말고 조금은 실한 피자를 만들어 볼께요.
정확히 말하면 토핑 재료보단 도우가 아주 실한 피자예요.

첫 번째는 아몬드가루를 넣고 반죽한 도우에양송이를 듬뿍 얹어 구운 아주 고소한 머슈룸 피자예요.

재료입니다. 1컵 기준은 240ml에 맞춰주세요.

- 피자도우 재료-

중력분 1컵+2/3컵
아몬드가루 1/3컵
꿀 1Tbs
소금 1/2ts
이스트 1/2ts
따듯한 물 3/4컵

- 토핑 재료-

토마토소스 or 케첩
양송이버섯
베이컨,양파,피망 약간씩
슬라이스 올리브 약간
모짜렐라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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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아몬드가루예요.

아몬드가루가 없는 분들은 슬라이스된 아몬드를 오븐에 살짝 구워주신 후 밀가루 조금 넣고 챠퍼등으로 곱게 갈아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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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기 용기에 밀가루, 아몬드가루, 꿀, 이스트, 소금을 넣고 따듯한 물을 부어주세요.
이 때 소금과 꿀, 이스트는 서로 닿지않도록 다른 방향에 묻어주는거 잊지마시구요.
그런 다음 피자코스로 반죽해주세요.
손반죽이나 스텐드믹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략 20분 정도 치대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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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한 도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1차 발효과정을 해주세요.
저는 얇은 도우가 좋아서 바로 성형에 들어갑니다.

반죽기에서 꺼낸 도우는 주먹으로 고루 쳐주면서 가스를 빼주세요.
다시 둥글리며 고르게 반죽한 후 밀대를 사용해 팬 크기에 맞게 도우를 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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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밖으로 넘치는 도우는 안쪽으로 슬며시 접어 넣어주시면
도톰한 빵부분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겠죠?

토핑재료 준비하면서 오븐을 425도로 예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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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토마토소스 바르고 베이컨과 양파, 양송이를 듬뿍 얹은 후
좋아하시는 치즈를 올리고 올리브 뿌려서 오븐에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425도(섭씨210도)에서 10-12분 정도 베이크하세요.

과정사진을 안찍었서 바로 완성샷이 등장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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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막 나온 첫 조각을 미즈님들께 제일 먼저 드릴께요~^^
고소한 아몬드도우와 풍미 가득한 양송이내음이 넘 잘 어울리는 피자예요.
직접 만들어 보세요.
사먹는 피자보다 훠얼씬 깊고 건강한 맛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 * * * *

두 번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파인애플과 치즈를 듬뿍 넣어 만든 피자예요.
이름하여 치즈도우 트로피칼 피자~

바로 재료 나갑니다~
역시 1컵은 240ml기준이예요.

- 피자도우 재료-

중력분 2컵
꿀 1Tbs
소금 1/2ts
이스트 1/2ts
따듯한 물 3/4컵
모짜렐라치즈(Ciliegine 또는 다른 종류 생치즈)

- 토핑 재료-

토마토소스 or 케첩
햄이나 살라미 3-4장
다진 파인애플 1컵
파프리카 적당량
적양파 적당량

기호에 맞는 토핑용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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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한 체리사이즈 생모짜렐라 치즈예요.
꼭 이 모양이 아니더라도 물에 담긴 다른 종류의 모짜렐라 치즈는 다 좋아요.
어린이간식용의 모짜렐라 스틱은 흐르도록 녹질 않을테지만
맛과 재미로 드실거라면 스틱도 괜찮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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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을 전부 넣고 피자도우코스로 돌려주세요.
마찬가지로 이스트, 소금, 꿀이 서로 닿지않게 넣었다 반죽하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이번엔 도우크기를 팬지름보다 넓게 밀어주세요.
그리고 치즈를 엄지 한 마디 사이즈로 반으로 잘라 주변에 또르륵 돌려서 얹어주세요.
여분의 반죽을 끌어다 치즈를 덮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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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부분을 꼭꼭 눌러서 완벽하게 봉합해 주세요.
슬쩍 붙이면 구워질 때 다 오픈되거든요.
토마토소스나 케첩 바르고 햄 또는 살라미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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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파인애플, 피망, 양송이 뿌리고모짜렐라치즈 듬뿍 올리고
양파 슬라이스로 솔솔 마무리~
그리고 425도(섭씨210도)에서 12-13분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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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푸짐하죠. 크러스트 높이때문에 시카고 deep dish pizza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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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터널이 어찌 됐을지 한 번 잘라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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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록~치즈가 살짝 흐른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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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부분만 먹어도 치즈향기가 물씬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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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아낌없이 다 먹어줄거야~ㅎㅎ
치즈돌이 저희집 둘째가 이런 자세로 먹는 피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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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게만 만들다 가끔씩 변화를 주는 것도 행복한 오븐질이 되더라구요.
아이들과 만들어도 즐겁고 혼자 이것 저것 다양한 레서피로 실험을 해도 즐겁구요.
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로 더 재미있는 피자도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저는 또 다음 포스팅에서 인사드릴께요~

미즈님들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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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댓글보기
  • Suzie Park 12-07-24 17:58
    우와~ 매번 피자 사줄때마다 죄책감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엄마표 피자를 만들면 정말 좋겠어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내일 아이들과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7-24 18:50
    안녕하세요, 수지님~
    피자는 아이들이랑 함께 만들기 좋아서 시간 때우는 데도 베리 굿이랍니다.
    큰 아이가 버섯을 잘 안먹는데 직접 만들어서 먹게 했더니 배 두들기며 잘 먹더라구요.
    내일 아이들과 맛있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래요~*^^*
  • youngok kim 12-07-24 18:34
    11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7-24 18:51
    youngok님도 맛있게 드세요~*^^*
  • Jean Ha 12-07-24 23:58
    어머 저 피자보다 밥을 더 좋아하는 아짐인데 이 사진 보니 정말 맛나보여요.
    전 도우까지 만드는건 엄두가 안나고 또띠아 위에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진희님은 설명을 쉽게 해주셔서 항상 나도 만들수 있겠다라는 용기가 나게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7-25 11:28
    안녕하세요. Jean님~ 또띠아로도 제법 맛있는 피자가 만들어져요.
    또띠아 2장 사이에 좋아하는 치즈를 뿌려서 오븐 속에서 서로 붙게 해주시구요.
    도우가 얇기때문에 소스나 햄 등이 너무 많으면 짤 수 있으니까 조금 조절해 주시면 간편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
  • 임성희 12-07-25 08:36
    진희님 만드시는 걸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어쩜 그리 예쁘게 만드세요
    전 밀대로 아무리 예쁘게 하려해도 저렇게 완벽한 동그라미는 절대 안나오거든요. 뭐 사각형도 마찬가지고요 ㅠㅠ. 정말 손재주가 탁월하신거 같아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7-25 11:32
    에고..성희님..^^;
    워낙 피자를 자주 만들다보니 아마 연습량이 많아서 저리 되는 게 아닌가 솔직하게 말씀 드려요.
    저도 동그란 모양이 안잡혀서 씩씩거렸던 기억이 분명히 많거든요.ㅎㅎ
    성희님도 당연히 잘 하실 수 있답니다~*^^*
  • 임정은 12-07-25 18:03
    아, 역시 손끝 야무진 진희님의 솜씨에 감탄합니다.
    꼭 집에 오는 피자집 전단지의 모습이요.
    이참에 자극받아서 만들어야 하는데 저희집이 쪼금 덥네요 ㅎㅎ
    여름지나고 선선하면 꼭 오븐을 돌려서 만들어 보고 싶어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7-26 12:23
    정은님~더운 날엔 오븐을 잊으셔야해요. (칼럼 올려놓고 이런 이중멘트를..ㅎㅎ)
    한 겨울에 난방 역할을 톡톡히 해줄 정도라 여름에 난로 지피는 거랑 다를 바 없거든요.
    그럼에도 전.. 지칠 줄 모르는 식탐때문에..흑~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정은님~*^^*
  • 신동희 12-07-25 22:04
    어쩜 이리 고메이.. 스러워 보이는 핏자가 있나요!
    진짜 맛있어 보여요. 완전 고급식당 핏자보다도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너무 맛나보여요.
    이런건 집에서 만들지 않으면 절대 먹을 수 없는거겠죠.. 어흑.
    아몬드피자.. 완전 제 스타일인데... ㅎㅎㅎㅎ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7-26 12:52
    동희님~ 잘 지내고 계시죠?^^
    쭈누왕자님도 제법 청년티가 나도록 자랐겠어요. 순간 스쳐지나가는 아기적 모습들이 막 그리워지네요.
    동희님 솜씨 좋으신 거 제가 잘 알잖아요.
    공부하시느라 늘 바쁘신 와중에도 요리도 베이킹도 척척하셔서 많이 부끄러웠거든요.
    나중에 더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쭈누에게도 안부 전해주셔요~~*^^*
  • Yun Jeong Choi 12-07-26 15:27
    우와~ 스터프트 크러스트까지.. 넘 멋지네요~~!! 저는 피자 도우 밀어 볼라고 치면 다시 줄어들고 겨우 펴 놓으면 다시 그 사이즈로 돌아오고.. ㅠ.,ㅠ 힘겨웠던 기억이 있어서 선뜻 엄두는 안나지만... 언젠가는 시도해 볼래요!!!  고맙습니다!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7-27 11:39
    밀대로 밀때 반죽이 자꾸 줄어들면 젖은 타올을 덮고 잠시 휴지기를 가졌다가 밀어보세요.
    윤정님 솜씨라면 전혀 문제없이 근사한 피자를 만드실 수 있을테니까요~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김연경 12-08-01 23:30
    와. 이거 진짜 대박이네요. 피자 판은 어떤걸 사야할까요? 저는 해보면 눅눅해지더라구요. ㅠㅠ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8-04 23:48
    연경님, 기다리셨을텐데 답글이 늦어 죄송해요..^^;
    피자팬이 스톤도 있고 바닥에 구멍이 송송 뚫린 것도 있고 바닥이 막힌 것도 있어요.
    스톤팬은 도우가 타지않고 바삭하게 되지만 토핑이 오븐 바닥으로 흐르기 쉽고 많이 무거워서 사용하기가 불편해요. 구멍이 송송 뚫린 경우는 도우가 두꺼운 피자 드실 때 좋구요 얇고 바삭한 도우를 좋아하신다면 바닥이 막힌 팬을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김지영 12-08-02 00:20
    완전 대박... 아이가 크니까 피자만큼 점심떼우기 좋은 메뉴도 없어요.
    피자는 언제가 인기짱입니다.

    저도 피자판 궁금하구요..
    또 궁금한거 있어요.
    제빵기에서 도우 꺼내서 밀때, 저는 왜 그렇게 반죽이 자꾸 다시 쪼그라 드는지 모르겠어요.
    얇은 띤피자 만들고 싶은데, 잘 안되요..
    원래 그런건가요? 아님 반죽이 정신차리고 쪼그라들기전에 얼릉 준비준비해서 오븐에 넣어버려야하나요?
    아님 띤피자를 만드는 도우는 따로 있는건가요?

    진희님~ 답변 부탁드립니다용~~~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8-04 23:56
    지영님께도 죄송해요. 요즘 올림픽 보느라..^^;
    내용을 보니 띤피자를 좋아하시니까 막힌 팬이나 스톤팬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우가 얇은 경우 구멍팬은 자칫 오버베이크가 되기 쉽거든요.

    그리고 도우를 밀때 성형이 유지가 안될 경우엔 잠시 반죽을 둥글려서 젖은 타올을 덮고 휴지기를 가졌다 밀어주시면 훨씬 좋아져요. 전 그냥 정신없이 돌려가며 밀대로 휘저어버려 얘네들이 다시 모일 짬을 안주거든요. 요즘 말로 멘붕상태를 만들어 버린다는..ㅎㅎ
    띤피자의 경우는 토핑을 다 올려놓고 잠시 실온에 두는 걸로 발효시간을 가져요.
    그럼 둘레만 살짝 도톰해지면서 바닥은 여전히 얇은 상태로 유지가 되거든요.
    따로 도우 만드는 방법이 있지는 않구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전 또 아까 놓친 박군의 수영경기 보러 휙 갈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 Sooyoung Jun 12-11-30 02:33
    언제 해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스크랩 먼저^^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당~~
  • Tae Hee Shin 13-01-03 18:28
    live mozzarella  cheese.  mushroom. pine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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