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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ke | <b>홍차 롤케이크</b> <font color=indianred>얼그레이의 향긋함이 그대로~
12-01-25 11:04 조회수 | 2,183
안녕하세요~
새해도 벌써 신정과 더불어 구정까지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전 갑작스런 친정아빠 소식에 정신없이 한국으로 나와서는 경황없이 여러 일들을 지내고나니..
최근 수 개월이 어디론가 사라진 기분이예요.
이제 친정아빠의 빈 자리는 지난 추억들로 대신 채워가며 조금씩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제가 당분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라 칼럼 업뎃이 조금 느려질 수도 있을 거예요.
회원분들께 미리 양해를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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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칼럼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미리 찍어둔 케이크로 새해 첫 포스팅을 올려볼까 해요.
지난 가을에 만든 김영모선생님의 레서피를 응용한 홍차 롤케이크랍니다.
따끈한 차 한 잔과 함께하는 향긋한 얼그레이드 롤케이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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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6x26cm 사이즈의 젤리롤팬을 준비해주세요.
유산지도 미리 깔아주시고 시작 전에 오븐은 미리 화씨400도(섭씨200도)로 예열해주세요.

케익시트와 필링 재료입니다.

1컵=240ml

< 스펀지시트 >
달걀 3개
노른자 2개
설탕 75g
메이플시럽 10g
박력분 60g
홍차분말 5g
버터 20g
우유 10g


< 얼그레이 필링 >
물 40g
얼그레이 티 7g
생크림 350g
설탕 35g
다진호두 50g
장식용 호두 4-5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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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물과 얼그레이드 티(분말)을 함께 넣고 살짝 끓여주세요.
그리고 체에 받혀 진한 티만 받아 식혀둡니다.
버터는 우유와 함께 넣고 중탕으로 녹여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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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풀어 거품이 어느 정도 일어나면 설탕과 메이플시럽을 넣어주세요.
뜨거운 물이 담긴 그릇에 반죽볼을 넣고 높은 단계로 핸드믹서를 돌려줍니다.
거품이 뽀얗게 올라오고 거품기 흔적이 남겨질 때까지 거품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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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친 홍차분말과 박력분을 고무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이 때 주걱의 날을 세워 바닥부터 떠올려 윗면을 이불처럼 덮어주듯이 섞어주셔야
거품이 꺼지지않고 잘 유지됩니다.
반죽이 고루 섞였으면 3T 정도 덜어내서 중탕된 버터우유과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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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 다시 큰 반죽에 부어 고무주걱을 이용해 고루 섞어줍니다.
준비한 롤팬에 반죽을 부어준 후 스패츌러 등으로 윗면을 다듬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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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된 오븐에 롤팬을 넣어줍니다.
이 때, 물 담은 팬 하나를 반죽팬 아래에 겹쳐주거나 저처럼 아랫단에 따로 넣어주세요.
화씨400도(섭씨200도)에서 10분-12분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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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서 뺀 케익시트를 식힘망 위에 올린 후에 옆면 유산지를 떼어내고 잠시 식혀주세요.
그런 다음 시트를 뒤집어서 처음 유산지를 떼어내고 새 유산지로 덮어준 뒤 다시 원래대로 뒤집어줍니다.
그럼 유산지만 바뀐 상태에서 케익시트는 처음 그대로의 모습이 되겠죠?

그런 후에 시트의 짧은 길이 한 쪽을 사선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잘라주세요.
롤을 말았을 때 마무리 부분을 자연스럽게 잘 붙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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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마저 다 식는 동안 필링을 준비합니다.
중간볼에 얼그레이드 필링재료를 모두 넣고 위핑을 80%정도 해주세요.
필링의 1/3은 장식용으로 따로 덜어내어 랩을 덮은 후 잠시 냉장보관합니다.

남은 2/3의 필링은 케익시트를 사선단면이 먼쪽을 향하도록 세로방향으로 위치한 후 윗면에 고루 발라줍니다.
다진호두를 뿌려준 뒤 롤이 시작하는 앞쪽에 칼등으로 살짝 두어 개의 선을 그어주세요.
롤이 시작될 때 부드럽게 잘 말리도록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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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말듯이 앞쪽을 천천히 말다가 한 손은 넘어가는 유산지를 당겨주고 한 손은 롤을 굴려가며
너무 눌러지지 않도록 여유있게 말아주세요.
다 말아진 롤은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모양을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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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츌러를 이용해 따로 남겨뒀던 크림으로 케익 겉면을 장식해주세요.
장식용 호두를 간격을 맞춰 윗면에 올려주시면 얼그레이드 롤케이크가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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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호두는 색깔이 좀 다르다구요?
저는 전날 미리 호두와 함께 설탕과 물을 넣고 졸여서 캐러맬을 입혀줬거든요.^^
케익 데코에는 빤딱이 호두가 더 이뻐보여서 종종 그렇게 만들어서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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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로 보면 크림에 박힌 얼그레이드 분말들이 훨씬 예쁘게 보이는데
사진에선 흐릿하니 잘 안보이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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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요 사진에선 송송 박힌 점박이들이 조금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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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케익 단면을 그대로 보여드릴께요.
부드럽고 향긋한 얼그레이드 크림이 속에 꽉 차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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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잘라서 접시 위에 올려봤어요.
저는 롤케익 조각을 접시 위에 올릴 때 마다 갈등이 생겨요.
눕혀서 바깥부터 잘라먹을까..아님 세워서 옆면부터 허물어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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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머리에 핀도 꼽았으니 곱게 세워서 먹기로 결정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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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고급스런 맛의 얼그레이 롤케이크..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따듯한 홍차 한 잔과 함께 즐겨보세요.
향긋하고 그윽한 홍차의 향기가 따듯한 하루를 만들어 드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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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낼모레이지만 한국은 여전히 많이 춥네요.
아직은 추운 겨울이 마음에서나마 좀 더 따스하게 머물다 지났음 하는 바램입니다.
미즈빌 회원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2012년이 되시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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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8] 댓글보기
  • 서주현 12-01-25 13:23
    안녕하세요? 진희님...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늦었지만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레서피에 얼그레이 분말은 어디서 구하나요?
    너무 고급스러운 롤케익이네요. 레서피 항상 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까지 제일 좋아하는거는 수플레식 치즈케익이랑 야채빵이랑 생크림케익이랑 계란과자랑 셀수도 없네요. 늘 감사해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6 07:54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주현님..^^
    얼그레이 분말은 사용하지 않은 티백을 뜯어서 준비하시면 되세요.
    입자가 크지않고 좀 더 고운 티백이면 더욱 좋구요.
    늘 즐겨주시고 맛있게 만들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한걸요.
    2012년이 주현님 가정에 큰 행복을 가져다 주는 해이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제니박 12-01-25 16:12
    앗...일등을 놓쳤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등~ ^^ v

    진희님 한국에서도 이렇게 컬럼에 신경써주시고..
    이래 맛나뵈는 케키도 올려주시고...정말 고맙습니다~~

    얼그레이향이 나는 롤케이크는 어떤맛일까...너무 궁금해요..^^
    레시피 감사드리구요
    또 해먹어 보고, 후기 올릴께요~~

    한국에서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억 이쁜 추억..마니마니 만들어서 오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희님~^^

    ========================================


    아이고..다시한번 와서 보니...그런일 때문에 가셨던거군요..
    이런... 마음 많이 아프셨을텐데... 지금은 좀 괜찮으신지요...

    아버님의 명복을 빌며..가족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진희님....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6 08:11
    따듯한 말씀 감사해요 제니님~
    요리와 베이킹으로 늘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마구 뿜어주시는 제니님을 보면
    저두 덩달아 힘이 솟는다는 거 제니님은 혹시 아실련가요?
    아마 저 뿐만이 아니라 미즈빌 쿠킹방 가족분들 모두 저랑 동감이실 거예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면 저도 제니님의 기운을 본받아 가열차게 오븐을 돌려볼께요.
    새해엔 가족 모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Hyejin Yoon 12-01-25 16:14
    엄마야.. 정말 고급스러워 보이는 케이크에요. 저도 얼그레에 분말 어디서 구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저도 지금에서야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게.. 전 사실 집에 도구도 별도 없고 해서 항상 데코레이션은 생략하는 평범한 케이크를 만드는데 시트지 구울 때 항상 애용하는게 진희님의 레서피에요. 정말 감사해요. 저같이 말은 직접 못 드리지만 여기저기 베이킹할 때마다 진희님의 좋은 레서피를 금과옥조로 참고하는분들이 많을거에요. ^^ 고맙습니다.
    지금 한국 계시나 봐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6 08:17
    안녕하세요 혜진님~
    얼그레이 분말은 일반 홍차티백의 내용물로 대체하시면 돼요.
    되도록 고운 입자로 고르시구요.^^
    제 레서피로 즐겨 만들어주신다니 그 보다 더 좋은 덕담은 없을 거예요. 저 역시 감사드립니다.
    2012년이 혜진님께는 최고로 행복한 한 해가 되었음 싶어요.*^^*
  • 임정은 12-01-25 16:30
    힘든 일 겪으셨네요...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완전 깔끔하고 고상한 롤케익이네요..맛도 그런 고급스런 맛일거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생크림 데코는 누구도 진희님을 따라 올수 없는거 같아요...
    단아한 자태의 케익...
    생각보다 시트가 잘 안 만들어져셔 롤케익 꺼려하는데 한번 시도해 볼까요?..
    한국서 좋은시간 보내시구요..힘드실텐데 좋은 레서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6 08:41
    위로 말씀 감사드려요. 정은님~
    생크림데코는 숨어계신 고수님들이 워낙 많으셔서 저 혼자 칭찬 받기가 너무 염치가 없을 것 같아요.^^;
    롤케익 종류는 일반 케익 못지않은 비쥬얼로 훨씬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기에 요령만 익히시면 아주 유용하게 자주 만들시게 될거예요. 시도하시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 주시구요.
    정은님 가정에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 Jiyeon Kim 12-01-25 18:30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그 고통이 조금이나마 짐작이 갑니다. 저 역시 아직 그때의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터라서...

    홍차 케이크는 먹어본 적이 없네요. 그런 것이 있다...얘기만 들었지요... 그런데 진희님이 올려주신 걸 보니 반드시 도전해야겠습니다. 넘 맛있어 보여요. 아, 제가 진희님 레시피로 롤케익 사촌인 부쉬 드 노엘을 만들었던 거 말씀드렸던가요? 네 번 만들었는데 앞의 두 갠 그냥 타버리고, 뒤의 두 개 중 하나는 롤이 말다가 갈라졌답니다. 마지막 것은... 다 만들고 나서 갈라졌어요...크윽...전 어떻게 해도 진희님의 그 아리따운 비쥬얼이 안나와요.

     그리고요, 저요, 진희님의 베이킹 레시피 많이 도전했어요. 특히 맛있는 라즈베리 초콜릿 케이크!!그거 도전했는데...글쎄, 제 케익 팬이 9인치더라고요...(재봤어요)
    미국 오자마자 랄프에 한 개밖에 없는 거 집었는데 그게 9인치...그런데 진희님 것은 8인치...그...그럼, 이제까지 스폰지 케익이 도톰하게 부풀지 않았다면서 우유와 함께 먹어치웠던 그 많은 것들은???
    이래서 제 러브핸들이 빠질 생각을 안하는군요. 하아.. 암울해라...
    그렇지만 또다시 오늘은 월넛 바게트 도전입니다아아...우하하하하...

    한국에 감기 유행한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기운내세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6 09:12
    몇 년 전이셨다니 지연님도 많이 힘드셨겠어요.
    언젠가는 겪을 일이라며 각오를 해왔지만..막상 겪게되니 마음이 마음이 아니게 되네요.
    두 아버님 모두 좋은 곳에 가계시리라 우리 믿어요.^^

    오늘도 변함없는 지연님의 유쾌한 실패담때문에 제 얼굴에 주름이 생겨요.
    케익팬은 바닥이나 옆면에 지름과 높이가 새겨져 있을텐데 직접 자로 재보기까지 하셨다니
    역시 지연님이다 싶어요.ㅎㅎ
    가까이 사신다면 지연님과 함께 매일 즐거운 오븐질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네요.
    월넛 바게트는 꼭 성공하실테니 편안하게 시도해 보세요.

    지연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새해엔 더 많은 해피바이러스가 가정에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Jiyeon Kim 댓글의 댓글 12-01-27 00:19
    틀림없이 좋은 곳에 계실 거예요. 아름다운 곳에서...어쩌면 벌써 두 분이 친구하셨을지도 모르지요.

    잠깐만요, 그런데 지름과 높이가 새겨져 있다고요? 정말요? 왜 전 못봤지...으앙... 바본가봐...
    흑흑흑...월넛 바게트는 성공이라 해야 할지 실패라 해야 할지 자신이 없어요... 뭐 일단 저는 바게트 빵틀이 없어서 네모난 팬에다가 했는데 글쎄 이녀석들이 푸욱 퍼지네요. 왜 둥글둥글 원기둥이 아니라 이 비쥬얼은 모카빵도 안되고 맘모스 빵인가... 이것들이 설마 제 러브핸들을 보고 따라하나... 게다가 첫날은 괜찮았는데 다음날엔 벌써 눅눅해지네요. 껍질이 바삭하지 못해요...하지만...제 취향은 원래 이것... 바삭한 거 잘 못먹어요. 이미 짐작하시겠지만 성격이 급해서 한입 물면 입밖으로  다 튀어나가거든요. 흐미...아까운거...

    흑흑...저랑 같이 오븐질 하면 저 반드시 비교체험 극과극 해서 쿠킹포토방에 올릴 수 있을 텐데...진희님의 아리따운 비쥬얼과 저의...말 안할랍니다...이제껏 지나갔던 여러가지가 생각나네요. 홍해가 갈라졌다가 합쳐지듯이 한 조각 잘라내면 그 사이로 투명한 내용물이 주욱 빠져나와 공간을 채우던 일명 모세의 삐꾸 기적 피칸파이, 꿈에 나올까 무서운, 팀버튼의 그로테스크가 주제인 부쉬 드 노엘, 나의 이름은 월넛 치즈 바게트, 그러나 그 비쥬얼은 맘모스 빵인 오늘의 녀석까지...

    훗...저희 아기가 그저 모양에 신경쓰지 않는 대범한 아이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아아...내인생...ㅠ.ㅠ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7 05:45
    모세의 삐꾸 기적 피칸파이....ㅎㅎㅎ
    어쩜 좋아요.. 잘라낸 사이로 주욱 빠져나오는 내용물이 막 상상이 돼요..ㅠㅠ
    오늘도 지연님 덕분에 웃으며 지나가요~
    꼬맹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예요.
    분명 엄마의 밝고 유머러스한 기운만 받아 아주 대범하고 위트 넘치는 숙녀로 자랄테니까요.*^^*
  • AnnaLee Kim 12-01-25 19:14
    언니~~~~~~~~~~~~~~
    서울도 많이 춥죠? 여기 부산도 영하 6도래요.............넘 추워요........ㅠㅠ (이렇게 이야기 하면
    영하 12~15도에 계신 언니가 욕하실라나?) ㅋㅋㅋ

    한국에 언제 까지 계신거예요? 혹시 부산 내려오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
    (저희집 안방 내어드릴께요..ㅋㅋㅎㅎㅎ)

    사람 심신이 지쳐 있을때...면역력이 많이 떨어진데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
    홍삼이라도 사서 드리고 싶은데....몸 건강 챙기면서 한국에서 즐겁게 (마음은 그렇지 못하시겠지만)
    보내세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6 09:33
    정말 한국이 왜 이렇게 춥나 싶어요.
    오히려 춥기로 유명한 미시간이 봄날씨 같다는데 기후가 많이 바뀌나봐요.
    한국엔 5월 초까지 있을 예정이니까 따듯한 봄날 쯤에 기회를 노려 부산에도 놀러갈께요.
    싱싱한 해산물을 생각하면 안나씨 핑계 대고 밤중에라도 혼자 달려가고 싶답니다.^^

    염려해줘서 고마워요. 안나씨.
    이미 한 달 가까이 종합감기로 고생을 해놔서 이제서야 비타민도 챙겨먹으며 몸사리고 있답니다.
    안나씨도 가족 모두 남은 겨울을 건강하게 나길 바래요.
    새해엔 작년보다 더 많이 행복하구요~*^^*
  • 정신화 12-01-25 19:43
    진희님 이 와중에 이렇게 맛있는 롤케익을 다 올려 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행간에서도 그 경황 없었음이 느껴져서 맘이 아프네요ㅜ,ㅡ

    아버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한국은 비롯 춥다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지내시다

    건강한 모습으로 미쿡으로 와 주세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6 09:41
    따듯한 말씀 감사해요, 신화님.
    덕분에 추운 겨울밤이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신화님 말씀대로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갈께요.
    2012년 한 해도 신화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래요~*^^*
  • 채미정 12-01-25 21:51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안그래도 궁금했었어요.

    너무 이쁜 케익..상세하고 세심한 팁까지 알려주셔서 너무 유용합니다.
    롤케익 만들때마다 잘 안말려서 고생하거든요.
    팁 잘 기억했다가 만들어볼께요.

    한국에 계시는 동안 즐겁게 지내시고~푸욱  휴식하시고~ 돌아오세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6 09:54
    롤케익이 잘 안말리신다니 동영상이라도 바로 제공해드리고 싶은데..
    조수들이 아직 너무 어려서 비디오촬영이 쉽지가 않네요.^^;
    한 손으론 한 바퀴 돌린 롤을 누르듯이 바깥으로 굴려주고 그와 동시에 나머지 한 손은 벗겨져가는 유산지 끝부분을 잡고 바깥쪽으로 잡아당기시면 저절로 롤이 스르륵 말아진답니다.
    솜씨 있는 고수의 손끝이라 바로 성공하실 수 있을거예요.

    미정님 말씀대로 한국에 있는 동안 푸욱 휴식하며 잘 지내다 돌아갈께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미정님..
    올 한 해도 많이 아프지마시고 가족 모두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2012년이 되길 바래요~*^^*
  • Anna Yu 12-01-25 23:04
    힘들일이 있음에도 칼럼 포스팅도 해주시고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서울날씨가 많이 추워 독감 걸린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몸 조심하고 편히 쉬시다 돌아 오세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6 10:03
    anna님의 걱정과 위로의 말씀이 너무 따듯하게 전해졌어요.
    감사해요. anna님.
    하루만에 챙긴 짐 속에 노트북이 들어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나 싶어요.
    그 덕분에 레서피 올려드리면서 미즈빌 회원분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에 행복할 수 있거든요.
    anna님도 남은 겨울 따듯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새해엔 더욱 행복하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SUNNY BAK 12-01-26 16:15
    다른 것은 재료사진까지 있어서 궁금한 것들이 쫘~악 풀어졌는데
    얼그레이티와 홍차 분말이 뭔지?.. --;;
    혹시.. Lipton인가요? 저번에 이게 홍차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서리.... --;;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7 05:37
    안녕하세요, 써니님~
    얼그레이는 다즐링이나 실론티처럼 홍차종류 중 하나예요.
    티백의 겉을 보면 기호에 맞게 표시가 되어 있거든요.
    분말은 따로 준비할 필요없이 티백의 내용물로 만드시면 된답니다.
    만약 집에 가지고계신 홍차티백이 있다면 얼그레이가 아니더라도 그냥 사용하셔도 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래요~*^^*
  • 최 민 12-01-27 02:02
    진희님 저 오늘 처음 댓글 남기는데 진희님 광팬이예요~
    아~ 큰 일이 있으셨는데 마음 잘 추스리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저도 귀국해서 한국에 있어요. 진희님 한국에 계시다니 왠지 반갑네요~

    매번 맛있는 레시피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홍차 케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27 05:40
    민님.. 과분한 칭찬을 해주셔서 저야말로 너무 감사해요.
    한국에 계시다니 민님께서도 저와 같이 혹한의 날씨를 겪고 계시겠네요.^^;
    감기 안걸리도록 건강 조심하시구요 복 많이 받는 행복한 2012년이 되시길 바래요~*^^*
  • Jenny Lee 12-01-28 21:20
    진희님 새롭게 포스팅 하시면 새해 인사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동안 큰일이 있으셨군요.
    나이가 한살씩 더 먹을수록 다른 분들의 아픈 소식을 들으면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많이 아프지 않으시도록 위로해 드릴께요.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1-31 08:24
    제니님, 따듯한 위로 말씀 정말 감사해요..
    제니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이웃하시는 모든 분들도 새해엔 아프지 마시고 부디 건강과 행복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 김영미 12-02-01 02:38
    진희씨, 지난번 쿠키 포스팅에서 뭔가 일이 있는가 싶었는데, 큰 일을 겪었군요.
    나두 몇년 전 친정아버지의 마지막이 아니길 기대하면서 비행기를 탔던 기억이 있어요.
    사실 이제는 10년도 넘겼지만...그래도 5월이 되면 매년 친정 아빠가 넘 생각나고 그리워요. 막내딸이
    많이 효도를 못한 거 같아 너무 죄송스럽고, 아쉽구...

    홀로 되신 친정어머님 많이 위로해 드리구, 아버님께서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빌어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구..진희씨 좋은 칼럼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재미나게 읽고 있오~~~
  • 박진희 댓글의 댓글 12-02-06 09:58
    따듯한 위로 정말 고마워요, 영미씨..
    부모님 떠나 타국에서 사는 많은 분들에겐 과거든 현재든.. 한 번씩은 꼭 겪게 되는 아픈 경험 같아요. 뒤늦게 못해드린 효도에 뼈저리게 후회를 해도 이제 정말 돌이킬 수 없음이 더 힘드네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마음 속에 살아계신 아버님 덕분에 영미씨도 늘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버님을 그릴 수 있나봐요.^^

    영미씨도 새해엔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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