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앞에서 자꾸 뭔가를 먹게 돼요. ^^; 그럴 때마다 뭐 하나 깔고 먹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 했어요. 그러다가 오늘 드디어 하나 만들었네요.
저건 분홍도 아니고.. 뭐라고 하나요? 진분홍? 하여간 저 실이 딱 요만큼 있더라구요. 이정도면 되겠지 해서 시작했는데 좀 모자랐어요. 그래서 색 맞춰서 회색으로 연결해서 마저 짜고 테두리 돌리고 끝.
이렇게 생겼어요. 진짜 색은 첫번째 사진처럼 더 진해요. 색 그대로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예요? 수도 없이 바꾸다가 결국 포기. - -;
복잡한 패턴은 능력도 없지만 생각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짧은 뜨기로 죽~~~ 완전 게으른 플레이스 매트예요.
근데 뭐 좀 닮지 않았어요? 그 왜 있잖아요. 불여우나 크롬 같은 인터넷 브라우저 같은 거요. 컴 앞에서 쓰기엔 안성맞춤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