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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매운 춘천 닭갈비
14-03-07 18:00 조회수 | 1,646




5.10.2012 

어제 저녁엔 오랫만에 춘천 닭갈비를 해 먹었어요.. ^__^ 

매운게 무지하게 먹고싶을때 
후딱~ 볶아내서 맛있게 냠냠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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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닭허벅지살 두팩 (코스코에서 파는 chicken thigh 6개 묶음중 두팩) 
양배추, 깻잎, 고추, 홍고추, 양파 1개, 대파, 고구마 1개, 떡볶이 떡 적당량, 다진마늘 2~3큰술 

양념장 : 고추장 4 , 고춧가루 4, 설탕 2, 간장 2, 물엿 1, 카레가루 2, 참기름 1, 매실액 2 
(아빠 밥숟가락 ..듬뿍 계량이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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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닭갈비에 들어있는 떡볶이떡을 무지 좋아해요.. 
그래서 듬뿍 넣었어요...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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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께서 담가서 주신 매실액이예요. 
고기요리나 나물요리 볶음요리에 한숟가락씩 넣고 있는데요 
확실히 요리가 감칠나고 맛나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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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고춧가루 불려주시구요~ 
매운거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더 넣으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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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한입크기로 썰어서 
한두시간 전에 소금과 후추 그리고 미림에 재 놓아요.. 
간이 맞게 해주셔야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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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둔 양념장을 
닭고기에 버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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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센불로 불을 켜시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먼저 살짝 볶아서 향을 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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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를 넣고 볶아줘요. 

쎈불에서 볶는거라 고기 넣자마자... 
치이이익~~ 소리 엄청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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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가 반쯤 익으면 
고구마와 떡을 먼저 넣고 볶아주세요. 
(떡은 물에 불리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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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적당히 익어가면 
파를 뺀 야채들 투하해서 볶아주는데요 
불은 계속해서 제일 센불이어야 해요. 

안그럼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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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물기 없이 잘 볶아져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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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 넣고 뒤적뒤적~ 하시면 끝이예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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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카톡으로 
"오늘 메뉴는 닭갈비~" 이렇게 보냈더니 
오는길에 백세주를 사왔어요 ㅎㅎㅎ 

10년 가까이 살아서 인지.. 
저 짧은 카톡이 의미하는 바를..이젠 제법 잘 압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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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쟌~~ 

역시 닭갈비는 식탁위에 통째로 얹어놓고 먹어야 제맛이지요~ ㅎㅎ 

괜히 식당 기분 나고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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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 해보세요~ ㅎㅎㅎ 


쫀쫀한 떡이랑 야들야들 닭고기랑... 
음~~~ ㅜ_ㅜ 

정말 말이 필요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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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소주도 한잔씩 하면서.. 
캬~~ 소리 내가면서 
땀 뻘뻘 흘리며 아주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행복이 뭐 별거인가요~ 

토끼같은 아이들 옆에끼고 
사랑하는 남편이랑 소주한잔 기울이며 
맛있는 음식 나눠먹는 순간.. 

그게 행복인거지요~ 
그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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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먹었으면 
이제 밥먹어야죠 -_- ㅋㅋ 

밥 부어주고 김 잘라서 넣어주고 
열심히 볶다가 참기름 살짝 두르고 먹어주면 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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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쫑쫑 썰은거 넣어주심 더 맛있고 
귀찮으심 저처럼 그냥 김가루만 넣고 볶으셔도 맛있어요~ 

중요한것은 
바닥이 좀 타도록...누룽지 되게 볶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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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어요 -_- ;;; 

제 남편이 닭갈비를 먹고나서 밥 볶아먹는거 너무 좋아해서.... 
안해주면 안되요~~ㅎㅎ 

이 볶음밥 먹는 순간에는 사이좋던 부부가 
급 변해서 전투모드 입니다 ㅋㅋㅋㅋㅋ 
서로 더 먹으려고...ㅎㅎ 


닭갈비 어렵지 않지요? 
재료 준비하는게 시간이 좀 걸릴뿐 
볶는건 금방이예요..^^ 

맛있게 매콤해서 자꾸만 땡기는 맛~ 

춘천식 닭갈비.. 
맛있게 해드세요~^^




- 쿠킹방에서 옮겨 왔습니다 -
추천 12 비추천 0
댓글목록 [10] 댓글보기
  • 김현수 14-03-08 09:42
    그 맛있다는 제니님의 닭갈비레시피군요.. 닭 사와서 주말에 함 해봐야 겠어요
  • 제니박 댓글의 댓글 14-03-08 20:02
    현수님~
    제가 좀 매운음식 좋아하다보니 매울수도 있답니다..고춧가루양만 잘 조절해서 해보셔요
    맛있게 드셨으면 해요~ ^^
  • Yun Jeong Choi 댓글의 댓글 14-03-10 12:27
    안해보시면 후회하는 그맛! 입니다.. 강추요!!
  • Yun Jeong Choi 14-03-10 12:30
    갠적으로 미즈빌 레서피 명예의 전당이 있다면 올려드리고 싶은 레서피예요. 

    첨엔 먹다말고 밥 볶아 먹는거에 어색해 하던 남편도 (제가 먹다말고, 자 여기까지! 그만먹고 잠깐 기둘려!! 하면 억울해 하던 그 표정 ㅋㅋ) 며칠전엔 이렇게 볶아 먹으니 맛잇다며 나머지 닭갈비도 (저희는 도시락땜에 좀 넉넉히 하거든요) 밥이랑 볶아 먹자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정말 저희집 완소 메뉴예요.  저희는 볶는 건 남편이 하는데, 이제 양념 만드는 것도 전수해볼까 생각중이예요.. ㅎㅎㅎ
  • 제니박 댓글의 댓글 14-03-11 13:30
    세상에..이렇게나 과찬을 해주시다니요~
    한식은 워낙에 대충 감으로 하는 사람이라..일일이 계량재서 적는게 요리하는거 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ㅎㅎ;;
    맛있게 드셔주신다니 제가 너무 감사드려요~ ^___^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어요)
  • suji kang 14-03-10 16:01
    일단 추천부터 하고, 이 레시피야말로 저희 집 겨울을 책임지는 완소 레시피랍니다. 

    냉장고 야채칸 정리용으로도 딱이고요.  저희집에서 카레가 떨어지면 절대 안되는 #1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마트가면 깻잎을 꼭 집어오는 #1 이유도 되고요.  각종 영양 챙기기도 쉽고요. 

    이거 같이 열심히 해먹으면서 술 한잔 걸치면 부부 사이도 좋아지고요.  ㅋㅋ 암튼 이런저런 각종 이유 총망라해서 최강강강추하는 레시피에요.
  • 제니박 댓글의 댓글 14-03-11 13:33
    수지님~

    저희집이랑 카레가 떨어지면 안되는 이유가 똑같아요~ >.< ㅋ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이 닭갈비가 참 복이 많은 아이네요..ㅎㅎ

    맛있게 드셔주신다니  많이많이 감사드려요~ ^_______^
  • Jaehee kim 14-05-28 15:22
    너무 맛나보여요.근데 제니님 밥 뭐뭐 어떤 잡곡 쓰시는지 알려주심 안될까요
  • 제니박 댓글의 댓글 14-05-28 16:41
    Jaehee 님~^^
    저는 보통때는 흰쌀,현미, 현미찹쌀을 5:4:1 정도로 밥을 하는 편이구요
    아이들이 어려서 미리 냉장고에서 불려서 밥을 하는데요..미리 불려놓지 못했을때는
    흰쌀에 통보리쌀이나 납작보리, 현미찹쌀, 야생찹쌀을 섞어서 써요. 비율은 그냥 손 가는데로 하구요..^^;
    가능하면 통보리쌀이랑 야생찹쌀은 꼭 넣는 편이예요..^^
  • Jaehee kim 댓글의 댓글 14-05-28 20:14
    빠른답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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